무웅 결혼 "복덩이 같은 친구...그래도 배치기는 계속!"

배치기 무웅이 4년 동안 만나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배치기 무웅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는 태진아가, 축가는 신랑 무웅이 직접 맡는다.
무웅은 8일 오전 팬카페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4년 동안 한 눈 안 팔고(이건 진짜임)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가장 먼저 결혼소식을 전했다.
무웅은 예비신부에 대해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 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 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복덩이 같은 친구이고 음악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같이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습니다"고 밝혔다.
또 "결혼한다고 배치기가 끝나나 하는 우려가 있는 분들은 걱정마시고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좋은 곡 만들어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라고 말해 계속 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무웅 결혼, 예비신부 미모가 상당해" "무웅 결혼, 가을에 정말 연예인 결혼식이 많구나" "무웅 결혼, 4년을 만났다니 정말 좋아 보인다"며 축하하는 분위기다.(사진=YMC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