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28대책 이후 중소형 건설사들의 분양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형 건설사들의 일부 단지에서는 청약자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신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8.28대책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중소형사의 일부 단지는 청약 미달사태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8월 말 분양에 들어간 한국토지신탁의 논산 코아루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0.55대1의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방 분양호조세에도 불구하고 81㎡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에서 대거 미달사태가 난것입니다.
<인터뷰>한국토지신탁 관계자
"그곳이 논산내에서도 입지가 열위에 있다.
사실은 시내에서 좀 떨어진 구시가지 쪽에 있어서 초기 계약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청약 접수건수가 1건에 그친 곳도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에 들어서는 동문굿모닝힐은 86가구 모집에 59㎡A 타입에서 1가구만 청약접수가 이뤄졌고,
울산 풍진힐그린파크 역시 1가구만 청약에 나서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 밖에 전주 코오롱스카이타워는 대형을 제외한 84㎡가, 포항 양학도뮤토는 150㎡ 이상에서 부진한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일부 중소형 건설사들이 미분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김은진 부동산 114팀장
"과거에 비해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만큼 주거환경이 좋거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 위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 분양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입지여건이 열악한 일부 중소형사들의 단지는 향후 계약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하지만, 중소형 건설사들의 일부 단지에서는 청약자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신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8.28대책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중소형사의 일부 단지는 청약 미달사태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8월 말 분양에 들어간 한국토지신탁의 논산 코아루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0.55대1의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방 분양호조세에도 불구하고 81㎡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에서 대거 미달사태가 난것입니다.
<인터뷰>한국토지신탁 관계자
"그곳이 논산내에서도 입지가 열위에 있다.
사실은 시내에서 좀 떨어진 구시가지 쪽에 있어서 초기 계약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청약 접수건수가 1건에 그친 곳도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에 들어서는 동문굿모닝힐은 86가구 모집에 59㎡A 타입에서 1가구만 청약접수가 이뤄졌고,
울산 풍진힐그린파크 역시 1가구만 청약에 나서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 밖에 전주 코오롱스카이타워는 대형을 제외한 84㎡가, 포항 양학도뮤토는 150㎡ 이상에서 부진한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일부 중소형 건설사들이 미분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김은진 부동산 114팀장
"과거에 비해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만큼 주거환경이 좋거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 위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 분양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입지여건이 열악한 일부 중소형사들의 단지는 향후 계약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