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합 4주년 동안 부채 줄여 정상화 박차 "

입력 2013-10-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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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통합 4주년을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부채 증가폭이 둔화되고 매출이 증가하는 등 경영개선의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습니다.

부채비율이 통합 직후인 2009년 말 524%였던 LH는 올해 6월말에는 464%로 60%포인트 낮아졌으며, 금융부채비율 역시 2009년 360%에서 351%로 9%포인트 줄었습니다.

LH는 "강력한 자구노력과 정책지원 사항 반영을 감안한 체계적인 부채관리를 시행할 경우 2017년 기준 금융부채가 114조원으로 관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H는 진정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부채 증가규모 둔화를 넘어 부채 절대규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H는 택지와 도시, 주택, 산업단지 전 분야에 걸쳐 판촉, 제도개선, 인력 재배치 등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는 한편, 불필요한 지출이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지속하는 등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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