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오늘(9일) 창립61주년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부터 전국 24개 계열사((주)한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L&C 등), 70여개 사업장(서울, 대전, 울산, 여수 등 소재)의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주거환경 개선, 무료급식, 문화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달 말까지 매일 펼칩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화그룹 근속 10년, 20년, 30년을 맞이하는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함으로써 회사를 통해 받은 사회적 혜택을 지역사회로 환원한다는 상생의 동반성장가치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의 장기근속자와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효사랑 나눔잔치`를 진행했으며 (주)한화 무역부문의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 10여명은 박재홍 대표와 함께 중구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쳤습니다.
한편 한화그룹은 내일(10일) 각 계열사 대표이사 주관 하에 계열사별로 간단한 기념행사와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