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광진이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1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폐막작 `만찬`(김동현 감독, 김동현필름 제작)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감독을 비롯해 정의갑 박세진 전광진 이은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광진은 "감독님께 한 번도 말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정말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극 중 냉동차와 대리운전을 한다. 면허가 1종인데 스틱이 익숙하지 않아서 한 달 정도 연습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진은 "감독님과 체크를 하며 오디션을 했다. 최종 전화를 받을 당시 후배 한 명과 같이 있었다. 후배를 껴안고 막 울었다"며 "폐막작으로 선정되서 부산에 오게 됐는데 영화가 정말 재밌더라. 오늘 처음봤다. 감독님 정말 잘 봤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만찬`은 우리 시대 서민 가족들의 현실을 세심하게 그린 내면의 풍경화로 1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사진=영화 `만찬` 포스터)
해운대(부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10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1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폐막작 `만찬`(김동현 감독, 김동현필름 제작)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감독을 비롯해 정의갑 박세진 전광진 이은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광진은 "감독님께 한 번도 말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정말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극 중 냉동차와 대리운전을 한다. 면허가 1종인데 스틱이 익숙하지 않아서 한 달 정도 연습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진은 "감독님과 체크를 하며 오디션을 했다. 최종 전화를 받을 당시 후배 한 명과 같이 있었다. 후배를 껴안고 막 울었다"며 "폐막작으로 선정되서 부산에 오게 됐는데 영화가 정말 재밌더라. 오늘 처음봤다. 감독님 정말 잘 봤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만찬`은 우리 시대 서민 가족들의 현실을 세심하게 그린 내면의 풍경화로 1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사진=영화 `만찬` 포스터)
해운대(부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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