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푸른 하늘과 밖에 나가기 좋은 날씨 때문에 나들이 장소에는 커플들로 북적여 솔로들의 옆구리가 더욱 시리다. 이렇게 좋은 날씨를 외로운 솔로로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노릇. 매력적인 여자로 변신해 남부럽지 않은 애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때이다. 멋진 애인을 갖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는 호감가는 외모이다. 이목구비가 김태희처럼 예쁘지 않아도 메이크업만 잘 한다면 이성을 사로잡는 외모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메이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좀 더 어려 보이고 깨끗한 피부 표현. 잡티를 커버하기 위해 두껍게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도자기 같은 윤광 피부에 적절한 하이라이트와 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잡티를 커버한 뒤, 과하지 않은 아이메이크업과 촉촉하고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올해가 가기 전에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깨끗하고 맑은 도자기 피부가 시작
건조한 가을철에는 수분 제품을 꼼꼼하게 발라줘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여드름 흉터나 홍조를 깔끔하게 커버해야 한다. 각질이나 여드름 흉터, 홍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고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맑고 청아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광택이 중요하다. 드라마틱한 광택은 일반적인 파운데이션으로 연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섬세하고 작은 펄이 함유된 시머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머 베이스는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광택을 연출해 입체적인 이목구비처럼 보이는데 도움이 된다.
잡티가 걱정된다면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덧바르자. 파운데이션은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넓은 면에서 좁은 면 순으로 둥글둥글하게 굴려가면서 발라준다. 그 후 피부속 수분은 잡아주면서 겉표면에는 은은한 윤기를 낼 수 있는 미네랄 파우더를 사용해 유분이 발생하기 쉬운 티(`T`)존 위주로 마무리하면 된다.
노에사의 더블 모이스처라이져는 피부의 탄력과 생기를 향상시키는 제노베틱스와 콤플렉스 클러스터 크리스털이 함유된 고기능 수분 세럼이다. 관계자는 "수분을 잃고 건조해진 피부 표피와 표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진피에 강력한 보습인자를 공급해 피부 자체의 수분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샤넬의 르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는 산뜻하고 가벼운 에멀젼 타입의 텍스처가 메이크업을 위한 이상적인 바탕을 형성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감초 추출물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진주 단백질 추출물이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톤을 잡아줘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지베르니의 아크웰 미네랄 비비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커버하고 보호하는 비비크림이다. 식물성 한방성분 복합체인 퓨리톡스進 성분이 외부 환경 및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마일드하게 케어해주고 피부요철과 결점을 생기 있게 커버해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보습효과 아미노산 유도체와 히아루론산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고 한다.
로라 메르시에의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는 미세하고 고운 입자가 피부를 은은하게 빛나게 해주는 파우더다. 소프트 포커스 효과가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보이게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파우더가 뭉치는 현상을 완화시켜 오랫동안 메이크업이 유지되도록 해준다고 한다.
▲ 또렷한 눈매와 촉촉한 입술로 완성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아이메이크업은 절대 과해서는 안 된다. 짙은 아이메이크업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핑크나 베이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은은하게 발라준 다음에 브라운 컬러 펜슬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채우듯 라인을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살려주면 충분하다.
이때 라인을 너무 두껍게 그리거나 눈꼬리를 과하게 뺄 경우 청순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지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언더라인을 그리기보다는 언더라인의 속눈썹에 뭉침 없이 꼼꼼하게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이 더 좋다.
마지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로 촉촉하고 윤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면 솔로 탈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틴트나 핑크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부터 스펀지나 면봉, 손가락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면 된다. 컬러를 입힌 입술에 투명이나 핑크빛이 가미된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덧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하면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의 아이섀도 바나나는 실크 느낌의 매트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의 아이섀도다. 2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밝은 색상은 베이스 하이라이터로, 진한 색상은 아이라이너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크리니크의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는 지속력이 좋은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이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라 자극 없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발리고, 은은한 펄감과 시크한 컬러가 번짐 없이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베르니의 스윗 위시 센스티브 브러쉬 마스카라는 초슬림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부터 한올 한올 올려주는 마스카라다. 관계자는 “솔대와 브러시 모 사이에 둔 2mm 간격이 직모의 속눈썹도 볼륨 있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퀵드라잉 이펙트로 떨어짐과 번짐, 가루날림 없이 오래도록 깔끔한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바비브라운의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는 입술과 볼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크림 포뮬라의 멀티유즈 제품이다. 팟 루즈를 볼에 바를 때는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사용해야 고르게 바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사진=지베르니, 노에사, 샤넬, 로라 메르시에,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메이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좀 더 어려 보이고 깨끗한 피부 표현. 잡티를 커버하기 위해 두껍게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도자기 같은 윤광 피부에 적절한 하이라이트와 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잡티를 커버한 뒤, 과하지 않은 아이메이크업과 촉촉하고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올해가 가기 전에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깨끗하고 맑은 도자기 피부가 시작
건조한 가을철에는 수분 제품을 꼼꼼하게 발라줘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여드름 흉터나 홍조를 깔끔하게 커버해야 한다. 각질이나 여드름 흉터, 홍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고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맑고 청아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광택이 중요하다. 드라마틱한 광택은 일반적인 파운데이션으로 연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섬세하고 작은 펄이 함유된 시머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머 베이스는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광택을 연출해 입체적인 이목구비처럼 보이는데 도움이 된다.
잡티가 걱정된다면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덧바르자. 파운데이션은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넓은 면에서 좁은 면 순으로 둥글둥글하게 굴려가면서 발라준다. 그 후 피부속 수분은 잡아주면서 겉표면에는 은은한 윤기를 낼 수 있는 미네랄 파우더를 사용해 유분이 발생하기 쉬운 티(`T`)존 위주로 마무리하면 된다.
노에사의 더블 모이스처라이져는 피부의 탄력과 생기를 향상시키는 제노베틱스와 콤플렉스 클러스터 크리스털이 함유된 고기능 수분 세럼이다. 관계자는 "수분을 잃고 건조해진 피부 표피와 표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진피에 강력한 보습인자를 공급해 피부 자체의 수분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샤넬의 르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는 산뜻하고 가벼운 에멀젼 타입의 텍스처가 메이크업을 위한 이상적인 바탕을 형성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감초 추출물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진주 단백질 추출물이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톤을 잡아줘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지베르니의 아크웰 미네랄 비비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커버하고 보호하는 비비크림이다. 식물성 한방성분 복합체인 퓨리톡스進 성분이 외부 환경 및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마일드하게 케어해주고 피부요철과 결점을 생기 있게 커버해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보습효과 아미노산 유도체와 히아루론산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고 한다.
로라 메르시에의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는 미세하고 고운 입자가 피부를 은은하게 빛나게 해주는 파우더다. 소프트 포커스 효과가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보이게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파우더가 뭉치는 현상을 완화시켜 오랫동안 메이크업이 유지되도록 해준다고 한다.
▲ 또렷한 눈매와 촉촉한 입술로 완성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아이메이크업은 절대 과해서는 안 된다. 짙은 아이메이크업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핑크나 베이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은은하게 발라준 다음에 브라운 컬러 펜슬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채우듯 라인을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살려주면 충분하다.
이때 라인을 너무 두껍게 그리거나 눈꼬리를 과하게 뺄 경우 청순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지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언더라인을 그리기보다는 언더라인의 속눈썹에 뭉침 없이 꼼꼼하게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이 더 좋다.
마지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로 촉촉하고 윤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면 솔로 탈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틴트나 핑크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부터 스펀지나 면봉, 손가락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면 된다. 컬러를 입힌 입술에 투명이나 핑크빛이 가미된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덧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하면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의 아이섀도 바나나는 실크 느낌의 매트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의 아이섀도다. 2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밝은 색상은 베이스 하이라이터로, 진한 색상은 아이라이너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크리니크의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는 지속력이 좋은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이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라 자극 없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발리고, 은은한 펄감과 시크한 컬러가 번짐 없이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베르니의 스윗 위시 센스티브 브러쉬 마스카라는 초슬림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부터 한올 한올 올려주는 마스카라다. 관계자는 “솔대와 브러시 모 사이에 둔 2mm 간격이 직모의 속눈썹도 볼륨 있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퀵드라잉 이펙트로 떨어짐과 번짐, 가루날림 없이 오래도록 깔끔한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바비브라운의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는 입술과 볼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크림 포뮬라의 멀티유즈 제품이다. 팟 루즈를 볼에 바를 때는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사용해야 고르게 바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사진=지베르니, 노에사, 샤넬, 로라 메르시에,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