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2연패, 류현진 어깨에 달린 3차전

입력 2013-10-14 08:48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LA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에 2연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짝 더 멀어지면서 3차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LA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0-1로 졌다.

선발로 출전한 에이스 커쇼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불발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디저스는 1차전 그레인키와 2차전 커쇼를 출전시키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중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하고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이제 다저스는 홈으로 돌아가 3차전을 준비한다.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에 월드시리즈 진출의 희망이 달려있는 것.

3차전 류현진과 맞대결하게 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는 내셔널리그 다승왕 애덤 웨인라이트다.

정규시즌에서 19승9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한 애덤 웨인라이트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는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면에서는 류현진이 웨인라이트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류현진이 다저스 홈에서 등판하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은 오는 15일 오전9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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