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정호준 "시중은행, 즉시연금 판매수수료 담합"

한창율 기자

입력 2013-10-15 12:25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시연금 판매수수료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정호준 의원(민주당)은 15일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개별 보험사들의 즉시연금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모두 동일한 수준의 판매수수료를 책정해 왔다고 밝혔다.
정호준 의원은 "지난해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7개은행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 13개 보험사가 개발한 즉시연금 상품을 판매했는데, 자사 계열보험사 상품과 일부 외국계 상품을 제외하고, 판매수수료를 모두 3.15%로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생명 상품의 경우는 당초 2.87%였던 판매수수료가 4월1일부로 동일하게 3.15% 인상됐다.
아울러 정호준 의원은 "은행 관계자들이 `이수회`라는 사적인 모임을 만들어 판매수수료 인하와 관련된 부분을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