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배성재 열애 (사진= 배성재 페이스북, SBS, 박선영 트위터)
SBS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과 배성재가 3년째 열애중인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배성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사내에서 공공연한 `잉꼬 커플`로 통하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이직했다.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SBS의 젊은 아나운서 육성 정책에 의해 4:1의 사내 경쟁률을 뚫고 남아공 월드컵의 메인 캐스터로 뽑히며, 전설적인 축구 영웅이자 SBS의 축구 해설위원인 차범근과 함께 월드컵 및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축구 중계를 도맡으며 `축구 전문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는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를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로도 유명하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처음 사귀던 날 배성재에게 문자로 `오피셜 1일이다`고 보고할 만큼 두 사람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졸업 후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 8시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밴쿠버 여신`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