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소식이 유독 많이 들려오는 계절 가을이다. 하지만 모든 결혼식 초대가 다 반갑지 만은 않다고 하는데 참석하기 싫은 결혼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017/B20131017112339910.jpg)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71명(남성 482명, 여성 489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정말 가기 싫은 결혼식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성의 경우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나 지인’(196명/40.7%)을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 한 강모씨(33?남)는 “군대나 사회생활을 하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가끔씩 안부만 묻는 부류들이 있다”며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들은 결혼이야기부터 꺼낼 때가 많은데 너무 속이 보이는 것 같아 얄밉다”고 말했다.
이어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올 것 같은 결혼식’(137명/28.4%), ‘문자나 SNS로 하는 성의 없는 결혼식초대’(80명/16.6%), ‘지방이나 가기 어려운 장소’(69명/14.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문자나 SNS로 하는 성의 없는 결혼식 초대’(182명/37.1%)를 1위로 꼽았다.
이모씨(28?여)는 “요즘 모바일 청첩장이 워낙 디자인도 다양하고 전달이 간편해 일반 청첩장과 함께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모바일 청첩장이 아무리 대세라고 하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 별다른 얘기도 없이 문자 한 통으로만 초대를 받고 나면 좀 성의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뒤 이어 ‘지방이나 가기 어려운 장소’(154명/31.5%),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나 지인’(102명/20.9%),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올 것 같은 결혼식’(51명/10.5%) 순으로 조사 됐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행복한 첫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발걸음이 소중한 만큼 초대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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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71명(남성 482명, 여성 489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정말 가기 싫은 결혼식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성의 경우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나 지인’(196명/40.7%)을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 한 강모씨(33?남)는 “군대나 사회생활을 하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가끔씩 안부만 묻는 부류들이 있다”며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들은 결혼이야기부터 꺼낼 때가 많은데 너무 속이 보이는 것 같아 얄밉다”고 말했다.
이어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올 것 같은 결혼식’(137명/28.4%), ‘문자나 SNS로 하는 성의 없는 결혼식초대’(80명/16.6%), ‘지방이나 가기 어려운 장소’(69명/14.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문자나 SNS로 하는 성의 없는 결혼식 초대’(182명/37.1%)를 1위로 꼽았다.
이모씨(28?여)는 “요즘 모바일 청첩장이 워낙 디자인도 다양하고 전달이 간편해 일반 청첩장과 함께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모바일 청첩장이 아무리 대세라고 하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 별다른 얘기도 없이 문자 한 통으로만 초대를 받고 나면 좀 성의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뒤 이어 ‘지방이나 가기 어려운 장소’(154명/31.5%),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나 지인’(102명/20.9%),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올 것 같은 결혼식’(51명/10.5%) 순으로 조사 됐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행복한 첫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발걸음이 소중한 만큼 초대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