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자폭개그, "나 거짓말하면 방송 또 못나와요"

입력 2013-10-20 13:45  

개그우먼 이영자의 자폭개그가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28회에서는 `기혼연예인특집`으로 개그맨 김원효, 문천식, 한민관, 배우 강성진 모자가 출연한다.

이날 한민관은 먹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어 살이 찌지 않는다고 밝히며 "음식 남았다고 다 드시는 분, 피곤해 죽겠는데 음식이 앞에 있다고 일어나 드시는 분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이영자를 쳐다보았다.

이어 한민관은 "마지막으로 여자연예인으로서 몸무게가 70kg 넘으시는 분이 제일 이해가지 않는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이영자는 발끈하며 한민관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MC 박미선이 " 이영자씨, 근데 70kg 안 넘지 않아요? 안 넘잖아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시선이 다시 한번 이영자에게 집중되었다. 이영자는 한참 뜸을 들이다 "나 이번에 거짓말하면 방송에 또 못나와요"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수년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던 자신을 디스하는 동시에 `몸무게가 70kg이 넘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폭개그로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자폭개그의 1인자!" "이영자 자폭개그 영자언니, 앞으로도 솔직한 모습만 보여주세요~" "이영자 자폭개그 역시 이영자~ 대박이다" "이영자 자폭개그 잘못을 잊지않고 경계하는 모습이 지금의 이영자를 만든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사진= KBS2 `맘마미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