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태광이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지배구조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CGS)은 21일 지배구조와 관련, 유가증권시장의 대상기업(693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등급을 공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는 취약했습니다.
최상위등급인 S등급 기업은 한 곳도 없었고, A+기업도 7곳으로 두산, 신한금융지주, KT, KT&G,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 KB금융그룹 등이 꼽혔습니다.
전체 대상 기업 중 지배구조개선 노력이 다소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등급인 B+ 이상을 부여받은 기업은 151개사로 조사됐습니다.
개선 노력이 많이 필요한 B등급 기업들은 300곳으로 절반에 가까운 43.3%를 차지했습니다.
개선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C등급은 230곳으로 33.2%에 달했습니다.
D등급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거의 갖추지 못해 주주가치 훼손이 현실화될 우려가 있는 기업으로 1.7%인 12개사가 꼽혔습니다.
이 중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한화, 태광산업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는 글로스텍, 대양금속, 동양강철, 마니커, 보해양조, 우리들생명과학, 조비, 티이씨코, 포켓게임즈 , KG케미칼 등이었습니다.
20대 대기업집단 중 유일하게 D등급을 받은 한화는 총수의 배임과 횡령,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으로 가장 큰 감점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태광산업, 보해양조, 마니커 등도 배임과 횡령 등에 연루돼 감점폭이 컸다고 CGS는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CGS)은 21일 지배구조와 관련, 유가증권시장의 대상기업(693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등급을 공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는 취약했습니다.
최상위등급인 S등급 기업은 한 곳도 없었고, A+기업도 7곳으로 두산, 신한금융지주, KT, KT&G,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 KB금융그룹 등이 꼽혔습니다.
전체 대상 기업 중 지배구조개선 노력이 다소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등급인 B+ 이상을 부여받은 기업은 151개사로 조사됐습니다.
개선 노력이 많이 필요한 B등급 기업들은 300곳으로 절반에 가까운 43.3%를 차지했습니다.
개선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C등급은 230곳으로 33.2%에 달했습니다.
D등급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거의 갖추지 못해 주주가치 훼손이 현실화될 우려가 있는 기업으로 1.7%인 12개사가 꼽혔습니다.
이 중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한화, 태광산업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는 글로스텍, 대양금속, 동양강철, 마니커, 보해양조, 우리들생명과학, 조비, 티이씨코, 포켓게임즈 , KG케미칼 등이었습니다.
20대 대기업집단 중 유일하게 D등급을 받은 한화는 총수의 배임과 횡령,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으로 가장 큰 감점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태광산업, 보해양조, 마니커 등도 배임과 횡령 등에 연루돼 감점폭이 컸다고 CGS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