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공중전화 부스점포 2,000호점 달성

이근형 기자

입력 2013-10-22 12:00   수정 2013-10-22 15:21

IBK기업은행이 길거리점포 2천호점을 개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2일 고객 편의를 돕기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길거리 점포`가 2년만에 당초 목표했던 2천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길거리점포는 기업은행이 KT링커스와 손잡고 기존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자동화기기와 공중전화를 결합한 점포로 지난 2011년 9월 서울역에 1호점이 선보인 뒤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에 확대 설치됐습니다. 이 점포에는 자동심장충격기인 AED도 함께 설치돼 시민 안전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길거리 점포는 점포 부족지역과 금융 소외지역인 전통시장, 군부대 등에 설치돼 고객 편의 증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수신기반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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