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상호금융조합의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오늘 (22일) 농협과 수협, 신협중앙회 등의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이 금융권의 10%를 차지하지만 조합원의 주인의식이 약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앞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신청인에게 통장 양도의 불법성을 설명하는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피싱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 3만6천여개 가운데 44.5%가 농협 조합에서 발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오늘 (22일) 농협과 수협, 신협중앙회 등의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이 금융권의 10%를 차지하지만 조합원의 주인의식이 약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앞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신청인에게 통장 양도의 불법성을 설명하는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피싱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 3만6천여개 가운데 44.5%가 농협 조합에서 발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