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마련비용을 제외한 1인당 결혼 비용이 평균 5,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한국소비자원은 결혼 당사자와 혼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신혼집 마련을 제외한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이 5,198만원이었다고 22일 밝혔다.
최소 비용은 334만원이었고, 최대는 무려 3억3,650만원에 달했다.
남성은 결혼 비용으로 평균 5,414만원, 여성은 4,784만원을 지출했다.
소득 계층별로는 월 300만원 이하 소득 가구의 결혼 비용이 4,093만원,
월 800만원 이상은 두 배 가까운 7,239만원이었다.
예식 비용은 1인당 120만원부터 1억1,900만원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었다.
식장별로는 호텔이 2,41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일반 예식장(1,528만원), 공공시설(1,441만원), 종교 시설(1,418만원) 등의 순이었다.
신혼 가구당 주택 마련 비용은 구입이 2억7,200만원, 전세는 1억5,400만원이 필요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85%가 "우리나라 결혼문화에 호화 사치 풍조가 존재한다"고 답해
자신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분수에 넘치는 결혼식 및 주택마련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77%는 공공시설에서 저렴하게 치르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결혼 당사자와 혼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신혼집 마련을 제외한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이 5,198만원이었다고 22일 밝혔다.
최소 비용은 334만원이었고, 최대는 무려 3억3,650만원에 달했다.
남성은 결혼 비용으로 평균 5,414만원, 여성은 4,784만원을 지출했다.
소득 계층별로는 월 300만원 이하 소득 가구의 결혼 비용이 4,093만원,
월 800만원 이상은 두 배 가까운 7,239만원이었다.
예식 비용은 1인당 120만원부터 1억1,900만원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었다.
식장별로는 호텔이 2,41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일반 예식장(1,528만원), 공공시설(1,441만원), 종교 시설(1,418만원) 등의 순이었다.
신혼 가구당 주택 마련 비용은 구입이 2억7,200만원, 전세는 1억5,400만원이 필요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85%가 "우리나라 결혼문화에 호화 사치 풍조가 존재한다"고 답해
자신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분수에 넘치는 결혼식 및 주택마련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77%는 공공시설에서 저렴하게 치르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