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무릎부상에도 남다른 농구 열정 선사 "아파도 농구 좋아"

입력 2013-10-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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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석(사진=KBS)

배우 서지석이 남다른 농구 열정을 보였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9회에서는 줄리엔 강과 서지석, 이혜정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예체능 농구단의 첫 공식 훈련이 그려진다.

그 중 예체능 농구단 합류와 함께 프로농구 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농구 실력을 선보인 서지석에게 관심이 쏠린다.

중·고등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서지석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 능력까지 고루 갖춘 장점으로 예체능 농구단 첫 연습부터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또한 예체능 농구단의 슈팅 가드로서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으로 최인선 전임감독은 물론 우지원 코치의 무한 총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그의 순수한 농구 열정이 코칭 스태프를 사로잡았다.

코트 위에서는 펄펄 날아다니는 서지석이었지만 육상선수시절 무릎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었다는 것.

이에 우지원은 부상을 염려하여 "농구 하고 나서 아프지 않느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서지석은 "운동하고 나서 안 아픈 적이 한 번도 없다. 아프지 않으면 이상하다"며 "그래도 농구하는 게 좋다"고 말하며 농구를 향한 무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코트 위에 무한 에너지를 쏟았던 서지석의 활약은 2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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