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안신애 (사진= 박유천 트위터)
JYJ 박유천이 4살 연하의 골프선수 안신애(우리투자증권)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유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JYJ 박유천이 미녀골퍼 안신애와 수개월 째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 지인의 말을 빌려 "박유천과 안신애는 골프 클럽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며 사랑이 시작됐다"며 "두 사람이 서로 양가 부모에게 알릴만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안신애 선수가 시즌 중인만큼 세간의 과도한 관심은 선수에게 피해를 줄까봐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 `Hug` `The way you are` `Rising Sun` `주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최고 아이돌로 군림했다.
하지만 박유천과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김준수는 2009년 7월, 전속계약이 지나치게 불공정하다며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계약기간이 길고 수익분배가 불공정하며 계약기간동안 자유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어 기나긴 분쟁을 이어오던 SM과 JYJ 양측은 2012년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 임의조정을 통해 2009년 7월31일부로 JYJ의 SM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향후 상호 제반활동에 간섭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박유천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성공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유천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 MBC `미스 리플리` `보고싶다` SBS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해 신인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심성보 감독의 영화 `해무`에 캐스팅 돼 김윤석 이희준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유천과의 열애설 주인공인 안신애는 2008년 6월 KLPGA에 데뷔했다. 초등학교 시절이었던 1999년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났던 안신애는 총 4년 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KLPGA 데뷔한 이후 2010년 2번의 우승을 거머쥐고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 했다.
한편 JYJ 소속사인 씨제스 측은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골퍼 안신애는 박유천이 올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보도된 것처럼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