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절반 "4분기 시장 회복 어렵다"

입력 2013-10-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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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10명 가운데 5명은 4분기 주택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가 공인중개사 110명을 대상으로 8.28 대책후 부동산시장의 훈풍이 계속 이어질 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분기 주택시장이 반짝 상승 또는 회복할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47.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2%는 4분기 시장 회복 여부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63%에 달했습니다.

공인중개사들은 주택경기 회복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취득세 영구 인하 확정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세금규제 완화를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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