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기지 분쟁, JP모건은 시작에 불과"

입력 2013-10-24 07:15  

JP모건이 모기지 분쟁과 관련해 130억달러의 배상금을 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으나 앞으로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고 CNN머니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은 지난 2011년 18개 은행에 모기지증권 관련 손실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씨티그룹과 스위스 은행인 UBS 등과 배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주택금융청이 진행 중인 18건의 소송은 2천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모기지증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CNN머니는 연방주택금융청이 570억달러에 이르는 모기지증권 매각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 금융위기 당시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과 메릴린치를 인수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더 많은 배상금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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