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이혼이유, 전 남편 최 모씨 / 김성경
23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김성경은 이혼사유가 남편의 외도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경은 남편의 외도와 관련해 "30대에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면 넘길 수 있었겠지만 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이 나가고 난 뒤 누리꾼들은 김성경의 전 남편에 관심이 쏠렸다.
김성경 전 남편은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최 모 기자로 1990년 공중파 방송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사내 `전직시험`을 통해 기자로 전환했으며 김성경이 25살이던 34살때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김성경의 전 남편은 지난 2004년 4월 췌장암으로 故人이 된 최 모 기자로 김성경씨보다 9살 연상이다.
방송이 나간이후 김성경의 이혼사유 공개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미 전 남편이 고인이 되었음에도 김성경이 외도 사실을 밝히자 누리꾼들은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이 되었고 애들 아빠인데 굳이 온 국민이 다 보는 방송에서 그런얘기를 했어야 했느냐" "그러면 지금 남자친구 있다는 얘기는 왜 안했냐" "이유야 어찌되었건 최소한의 예우는 지켜줘야 되는겁니다. 김성경씨"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경씨는 언니인 김성령씨와의 불화설이 한창 나돌았고 실제로 SBS `힐링캠프`에서 사실로 확인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