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공시 유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에 따르면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공시 유보가 올들어 8월까지 1,261건에 달했습니다.
공시 유보 건수는 2010년 552건에서 2011년 673건, 2012년 900건으로 매년 증가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내용의 오류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사가 신고한 내용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법규위반과 관련됐을 때 공시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상장사의 공시 기재오류와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투자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책임 공시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며 “공시 교육 강화와 수시공시에 대한 사후 심사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에 따르면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공시 유보가 올들어 8월까지 1,261건에 달했습니다.
공시 유보 건수는 2010년 552건에서 2011년 673건, 2012년 900건으로 매년 증가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내용의 오류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사가 신고한 내용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법규위반과 관련됐을 때 공시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상장사의 공시 기재오류와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투자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책임 공시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며 “공시 교육 강화와 수시공시에 대한 사후 심사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