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윤석열, 국정원 트위터 논란 예상했을 것"

입력 2013-10-25 09:49   수정 2013-10-25 09:50

방송인 강용석이 윤석열 검사와의 연수원 시절을 언급하며 향후 거취를 예상했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깨기`(이하 `썰전`)에서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정치댓글 사건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검사가 수사에서 배제된 문제가 화제로 올랐다.

이날 강용석은 "윤 검사는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더 했다"며 "국정감사에서 `이 검사장 모시고 수사 계속 할 수 없겠다`는 말을 한 것은 내용은 정당했더라도 스스로 내부 규정을 어겼음을 인정한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윤 검사의 행동이 정치적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윤 검사가 과연 검사로서의 사명감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강용석은 "윤 검사가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다. 연수원 시절에도 무슨 일이 있으면 동기들에게 브리핑 할 정도였기에 이 사태를 모두 예측했을 것이다"라며 국정원 트위터 논란이 정국의 핵심이 될 것을 예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윤 검사가 성격상 사표 낼 사람이 아니다. 변호사를 할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검사에 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년까지 할 것이다"라고 윤 검사의 향후 거취를 예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용석 윤석열 어떻게 될까?" "강용석 윤석열 민주국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강용석 윤석열 70년대로 돌아가고 있다" "강용석 윤석열 댓글 조작 충격적이다" "강용석 윤석열 불공정한 선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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