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기 탈락 (사진= Mnet)
`슈퍼스타 K5`에서 장원기가 탈락하고 TOP4가 결정됐다.
2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TOP5(송희진, 김민지, 박재정, 장원기, 박시환) 중 장원기가 탈락했다.
장원기는 `대국민 추천곡`인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불렀지만 아쉬운 편곡이었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총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40%와 실시간 문자투표 55%, 사전 온라인투표 5%로 이루어졌으며, 장원기는 슈퍼세이브를 위해 아이유 `레인 드롭(Rain Drop)`을 부른 김민지와 재대결을 펼쳤다.
김민지는 브루노 마스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를 불렀고 장원기는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장원기의 탈락을 결정했다.
장원기가 덤덤한 모습으로 웃으며 소감을 말하자, 심사위원 이하늘은 "솔직히 창렬이보다 노래 훨씬 잘한다. 나중에 우리 곡 피처링 꼭 해 달라"며 장원기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원기의 탈락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특히 김민지는 음이탈을 냈지만 장원기는 노래만큼은 안정적으로 불렀다는 평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런 반응을 의식하듯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원기 탈락에 놀라셨죠? 아쉬움은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입니다. 심사위원과의 대결. 투표로 승리하시길^^" 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국민 추천곡`이라는 주제로 송희진은 `Firework`, 박시환은 `발걸음`, 박배정은 `추억 속의 그대` 등을 불러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