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SK증권 박병욱> 어닝시즌이다 보니까 기업의 실적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뉴욕 증시 S&P500 기업 중에서 244곳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중 76%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공개를 했다. 이 정도면 당연히 실적이 전체적으로 좋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고 빠지는 것보다 오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정치적인 변수나 경제지표가 아직까지 안 좋게 발표되는 것이 있지만 일단 주가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기 때문에, 실적이 대부분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3대 지수 모두 오르는 흐름이 나오는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유피에스 등 실적을 공개했는데 대부분 좋게 나왔다. 시가총액도 크고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너무 좋으니까 다른 여타의 기업들도 당연히 좋게 나오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어닝 시즌에 대한 안도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9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3.7% 증가됐다는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내구재 주문은 한 번 사면 2년 이상 쓰는 물품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지속되고 있다. 단 우리나라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중국이 빠지면 안 좋다.
중국지수가 최근 긴축 이야기가 돌면서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 1.45% 빠지는 흐름이 나왔다. 이것이 글로벌 증시, 뉴욕 증시를 비롯한 유럽 등 대부분 좋게 형성되고 있는데 중국이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이번 주 중국 증시의 흐름들을 잘 살펴봐야 하고 더불어 이번 주는 애플의 실적 공개와 FOMC회의가 있다. 이번 주 목요일에 결과를 알 수 있는데 중국, 애플 실적, FOMC회의를 키포인트로 삼고 장을 잘 봐야 한다.
대체적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빠졌고 브릭스도 대부분 밀렸고 미스트 증시도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보합권으로 마무리됐다. 유럽 증시는 혼조권이었다. 다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기업 실적 때문에 그나마 잘 유지되고 있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를 보면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 1.45% 빠지는 모습이 나오면서 직전 저점이 밀렸다.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 길게 본다면 2010년 10월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추세선이 이번에 돌파 직전까지 왔다.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하락추세선이 이어지다가 최근 돌파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상해종합주가지수가 2,250이 돌파된다면 우리나라 관련주들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돌파하지 못하고 빠지는 모습이 나왔다. 이런 것들이 경기민감주의 상승에 제약을 줄 수 있을만한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좋게 형성되고 있지만 중국이 미심쩍고 안 좋은 흐름이 나오고 있어 변수로써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결과적으로 123억 순매수 한 것으로 잡혔는데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속에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양적 완화 유지, 확대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어서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다만 중국, 우리나라의 가장 많이 올랐던 경기민감주들의 실적을 보니까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못했다. 그래서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그동안 산 규모로 본다면 지금 팔아도 큰 이익이기 때문에 차익실현의 욕구가 나타나다 보니까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그런 것을 제외하고 단순하게 봤을 때 2,050이라는 2년 간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려면 뚜렷한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데 수급만 가지고는 돌파하지 못한다. 그런 것들이 이번에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중장기로 봤을 때 2,050은 당연히 돌파되고 2,200까지도 갈 수 있다. 그런데 그 에너지를 모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주들 당장 분할 매수 들어가자는 의미가 아니라 흐름을 살펴보고 중장기적으로 내년까지 보면서 분할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또 코스닥은 기관 매수가 유입돼야 오를 수 있는데 지난 주 금요일 코스닥에서 기관 매수가 470억 들어왔다.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수치였는데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에 있는 낙폭과대주 위주로 반등이 세게 나오고 있는데 대형주 쉬고 중소형주를 비롯한 코스닥 종목이 오르면서 키맞추기가 일어난 다음에 한, 두 달 지난 후 대형주 위주로 다시 2,050 돌파하고 올라가는 흐름이 나올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주 눌림목을 보고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에 있는 코스닥 종목을 봐야 한다. 제일 좋게 보고 있는 LG화학은 그동안 많이 올랐다. 길게 본다면 2011년 고가가 58만 원이었다. 아직까지도 반토막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대형주들은 단기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내년 여름까지는 들고간다면 충분히 눌림목에서 매수가 가능할 것이다. 에스에프에이는 기관의 매도가 아직까지 나오고 있다. 어느 정도 바닥만 형성되면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낙폭과대 코스닥 대장주였던 종목들은 매수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
지난 주 실적을 공개한 아마존이다. 어마어마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매출 증가를 토대로 급등했다. 우리나라에 흡사한 종목이 인터파크다. 아마존과 인터파크의 공통분모는 온라인 상거래다. 최근 올라가는 것도 인터파크도 고점 돌파하고 있고 아마존도 고점 돌파하는 움직임이다. 길게 봐도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계속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고 전자 결제, 전자 보안도 파생돼서 같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있는 전자결제주, 전자보안주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SK증권 박병욱> 어닝시즌이다 보니까 기업의 실적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뉴욕 증시 S&P500 기업 중에서 244곳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중 76%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공개를 했다. 이 정도면 당연히 실적이 전체적으로 좋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고 빠지는 것보다 오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정치적인 변수나 경제지표가 아직까지 안 좋게 발표되는 것이 있지만 일단 주가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기 때문에, 실적이 대부분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3대 지수 모두 오르는 흐름이 나오는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유피에스 등 실적을 공개했는데 대부분 좋게 나왔다. 시가총액도 크고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너무 좋으니까 다른 여타의 기업들도 당연히 좋게 나오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뉴욕 증시는 그야말로 어닝 시즌에 대한 안도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9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3.7% 증가됐다는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내구재 주문은 한 번 사면 2년 이상 쓰는 물품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지속되고 있다. 단 우리나라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중국이 빠지면 안 좋다.
중국지수가 최근 긴축 이야기가 돌면서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 1.45% 빠지는 흐름이 나왔다. 이것이 글로벌 증시, 뉴욕 증시를 비롯한 유럽 등 대부분 좋게 형성되고 있는데 중국이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이번 주 중국 증시의 흐름들을 잘 살펴봐야 하고 더불어 이번 주는 애플의 실적 공개와 FOMC회의가 있다. 이번 주 목요일에 결과를 알 수 있는데 중국, 애플 실적, FOMC회의를 키포인트로 삼고 장을 잘 봐야 한다.
대체적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빠졌고 브릭스도 대부분 밀렸고 미스트 증시도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보합권으로 마무리됐다. 유럽 증시는 혼조권이었다. 다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기업 실적 때문에 그나마 잘 유지되고 있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를 보면 지난 주 금요일 장에서 1.45% 빠지는 모습이 나오면서 직전 저점이 밀렸다.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 길게 본다면 2010년 10월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추세선이 이번에 돌파 직전까지 왔다.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하락추세선이 이어지다가 최근 돌파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상해종합주가지수가 2,250이 돌파된다면 우리나라 관련주들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돌파하지 못하고 빠지는 모습이 나왔다. 이런 것들이 경기민감주의 상승에 제약을 줄 수 있을만한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좋게 형성되고 있지만 중국이 미심쩍고 안 좋은 흐름이 나오고 있어 변수로써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결과적으로 123억 순매수 한 것으로 잡혔는데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속에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양적 완화 유지, 확대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어서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다만 중국, 우리나라의 가장 많이 올랐던 경기민감주들의 실적을 보니까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못했다. 그래서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그동안 산 규모로 본다면 지금 팔아도 큰 이익이기 때문에 차익실현의 욕구가 나타나다 보니까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그런 것을 제외하고 단순하게 봤을 때 2,050이라는 2년 간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려면 뚜렷한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데 수급만 가지고는 돌파하지 못한다. 그런 것들이 이번에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중장기로 봤을 때 2,050은 당연히 돌파되고 2,200까지도 갈 수 있다. 그런데 그 에너지를 모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주들 당장 분할 매수 들어가자는 의미가 아니라 흐름을 살펴보고 중장기적으로 내년까지 보면서 분할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또 코스닥은 기관 매수가 유입돼야 오를 수 있는데 지난 주 금요일 코스닥에서 기관 매수가 470억 들어왔다.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수치였는데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에 있는 낙폭과대주 위주로 반등이 세게 나오고 있는데 대형주 쉬고 중소형주를 비롯한 코스닥 종목이 오르면서 키맞추기가 일어난 다음에 한, 두 달 지난 후 대형주 위주로 다시 2,050 돌파하고 올라가는 흐름이 나올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주 눌림목을 보고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에 있는 코스닥 종목을 봐야 한다. 제일 좋게 보고 있는 LG화학은 그동안 많이 올랐다. 길게 본다면 2011년 고가가 58만 원이었다. 아직까지도 반토막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대형주들은 단기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내년 여름까지는 들고간다면 충분히 눌림목에서 매수가 가능할 것이다. 에스에프에이는 기관의 매도가 아직까지 나오고 있다. 어느 정도 바닥만 형성되면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낙폭과대 코스닥 대장주였던 종목들은 매수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
지난 주 실적을 공개한 아마존이다. 어마어마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매출 증가를 토대로 급등했다. 우리나라에 흡사한 종목이 인터파크다. 아마존과 인터파크의 공통분모는 온라인 상거래다. 최근 올라가는 것도 인터파크도 고점 돌파하고 있고 아마존도 고점 돌파하는 움직임이다. 길게 봐도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계속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고 전자 결제, 전자 보안도 파생돼서 같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있는 전자결제주, 전자보안주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