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청바지서 발암물질 검출

지수희 기자

입력 2013-10-28 12:16   수정 2013-10-28 18:20

베이직하우스 청바지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시중에 판매되는 15종(국내브랜드 7종, 수입브랜드 8종) 청바지를 조사한 결과 베이직하우스 청바지(HNDP2121/59,900원)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30mg/kg)에 3배 가까이(88.8mg/kg)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 게스와 버커루, 빈폴, 베이직하우스, TBJ 등의 청바지에서도 내분비계장애 유발물질인 NPEs가 검출됐습니다.

NPEs(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nonyl phenol ethoxylates)는 섬유 제품의 염색공정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NPEs가 자연계로 방출되면 생물분해 등에 의해 노닐페놀을 형성하고 노닐페놀은 인체나 동물에 축적되어 번식장애 등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따라 공정거래 위원회는 "청바지 구매시 워싱이나 구김처리가 많을 수록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피부가 약한 소비자는 이를 피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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