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8개국 팬 400여 명과 가을 캠프 개최

입력 2013-10-28 09:55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2박 3일 동안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신혜성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글로벌 캠프 `2013 혜성 캠프-달콤한 10월(HS CAMP-Sweet Oct.)`를 개최하고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8개국의 팬 400여 명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Sweet Oct.`라는 타이틀에 맞게 팬들을 위해 신혜성이 전하는 `달콤한 10월`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간단한 인사를 전한 신혜성은 캠프 첫날에 진행된 웰컴 파티에서 JTBC `신화방송`을 통해 알려진 `신브리`라는 별명에 맞게 팬들에게 세세히 일정을 알려주며 추억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혜성은 수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의 숙소 방문과 각종 팬 서비스 등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을 대하며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개최된 미니 운동회에서 팬들과 각종 게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신혜성은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음식과 바비큐 파티를 마련했으며 나이트 데이트(Night Date)를 통해 선선한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시간을 선사,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오랜 시간 특별히 연습한 마술쇼를 공개한 신혜성은 `슈퍼스타H` 코너를 통해 무대 위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한 팬들에게 장난기 넘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 일본에 한해 진행됐던 지난 캠프에 아쉬움을 표하는 각국 팬들의 의견과 가능하면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신혜성의 의견이 반영돼 그 규모를 확장했다는 점에서의미를 가진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팬들을 위한 3개 국어 통역 부스도 마련, 해외 팬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기도 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물론, 신혜성 또한 더욱 특별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캠프를 준비해 팬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신혜성의 글로벌 캠프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다.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모인 만큼 신혜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열의를 보였고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여줘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던 것 같다. 함께한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시간을 더욱 많이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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