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존타 한국대회.. "가정폭력·성범죄 근절돼야"

입력 2013-10-28 18:30  

<앵커>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하는 ‘국제존타클럽’의 한국지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 여성의 가정폭력과 아동 성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이주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문관리직 여성의 세계적인 봉사활동 단체 국제존타.

여성의 인권과 지위 향상을 위해 전 세계 65개국에서 3만여 명이 활동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6년 처음 창설돼 현재 전국 21개 클럽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린 매켄지 국제존타클럽 회장은 한국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린 매켄지 국제존타클럽 회장
“존타에서는 여성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도 여성임원 비율을 늘리기 위한 방법 등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한국대회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과 아동 성폭력 예방 근절 등에 대한 조치들이 활발하게 논의됐습니다.

특히 우리나의 경우 폭력 이후의 지원정책에 많은 예산이 집중된다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s.폭력 관련 예방정책·지원정책 균형 필요) 폭력 관련 예방정책과 지원정책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성폭력 예방을 위해 신고율과 처벌율을 높여야 한다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성범죄자 고지제도라는 게 있습니다. 성범죄 유재판결을 받은 사람의 주변 동네분들에게 이런 분이 여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우편으로 위험사실을 알리고 당사자들에게는 강력한 제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성폭력을 예방하는..“


정부에서도 가정폭력과 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범죄자 고지제도`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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