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바보, 바쁜 스케줄에도 지후와 놀아주는 일등 아빠

입력 2013-10-28 18:33  

배우 김정태가 아들바보 임을 인증했다.




29일 방송될 SBS `좋은 아침`에서는 대박영화 속 1등 공신인 김정태가 출연해 아들바보의 보여준다.

지난 1월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세 살 지후는, 감초연기의 1인자인 아빠의 끼를 물려받아서인지, 노래만 들으면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잠을 잘 때도 침대 위 여기저기를 누비며 잔다.

김정태는 바쁜 스케줄로 잠 잘 시간도 부족하지만 촬영장과 부산 집을 부지런히 왕래하며, 지후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함께 읽는다. 작품 속 악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또한 내년 1월이면 작은 아이가 태어날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하다. 아내가 마흔이 넘은데다 지후의 육아까지 홀로 담당해야 해 걱정이 많지만 가족만 생각하면 에너지가 넘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아들바보 훈훈하다" "김정태 아들바보 반전매력 최고" "김정태 아들바보 방송봐야지" "김정태 아들바보 아들 귀엽다" "김정태 부인 둘째임신하셨구나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악역 전 문배우로 살아온 충무로의 대세 김정태를 29일 오전 9시 10분에 SBS `좋은 아침`에서 만나 볼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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