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미분양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기춘 의원에 따르면, LH의 미분양 토지는 여의도 면적의 10배인 1천998만6천㎡로, 금액으로 30조원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미분양 토지 가운데 공동주택지가 46%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지는 17%, 단독주택 12%, 산업유통 12%를 차지했습니다.
또, 보상을 마치고도 오랫동안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곳은 26개지구 3천308만㎡, 금액으로는 11조 9천억원에 달했습니다.
박 의원은 "토지 조성을 하면 팔지 못하고, 보상 후에는 착공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LH는 방만하고 부실한 경영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조속히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미매각 보유토지의 판매촉진을 위해 토지리턴제 시행, 리츠를 통한 민간자본 유치 등의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기춘 의원에 따르면, LH의 미분양 토지는 여의도 면적의 10배인 1천998만6천㎡로, 금액으로 30조원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미분양 토지 가운데 공동주택지가 46%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지는 17%, 단독주택 12%, 산업유통 12%를 차지했습니다.
또, 보상을 마치고도 오랫동안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곳은 26개지구 3천308만㎡, 금액으로는 11조 9천억원에 달했습니다.
박 의원은 "토지 조성을 하면 팔지 못하고, 보상 후에는 착공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LH는 방만하고 부실한 경영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조속히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LH는 미매각 보유토지의 판매촉진을 위해 토지리턴제 시행, 리츠를 통한 민간자본 유치 등의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