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공식입장 (사진= 송새벽 공식사이트)
송새벽 측이 하지혜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새벽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 관계자는 31일 "송새벽이 11월 2일 연극배우 하지혜와 제주도에서 결혼한다"고 인정하면서 "양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송새벽과 하지혜가 11월 2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용하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새벽과 여자친구 하지혜는 7년전 연극무대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3년째 교제하고 있다.
송새벽은 2010년 개봉한 영화 `방자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을 때부터 여자친구 존재를 드러내는 등 하지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새벽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하지혜는 연극계에서 다년간 활동해왔다. 감우성, 이준기가 주연을 맡아 천만 관객을 기록했던 영화 ‘왕의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장녹수 역할을 맡았으며 연극 ‘짐’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했다. 잡지 모델 출신으로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새벽은 현재 `도희야`를 촬영 중이며 `내 일곱 번째 남자`(가제)에 캐스팅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