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세계에서 세번째로 오래산다"

입력 2013-10-31 11: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 여성들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출산율과 어린 10대 인구 비중 등은 세계 최하위권으로,

초고령사회에 근접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30일 발간한 유엔인구기금 (UNFPA)의

`2013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세계 총 인구는 71억6,2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억1,000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개 나라 중 중국(13억8,560만명)과 인도(12억5,210만명),

미국(3억2,010만명) 등이 `인구대국` 1~3위를 차지했다.

한국(4,930만명)과 북한(2,490만명)은 인구 순으로 각각 26위, 49위에 올랐다.

남북 인구를 합하면 세계에서 19번째 수준이다.

다만, 우리나라 인구 4,900만명은 최근 통계청 자료상의 5,020만명과 다소 차이가 있다.
.
한국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은 각각 78세, 85세로 1년 전보다 모두 한 살씩 늘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여성은 세계 3위, 남성은 15위 정도의 위치다.

세계에서 가장 여성 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으로, 평균 87세였다.

남성은 80세인 일본·홍콩·스웨덴 등이 최장수 국가로 꼽혔다.

모든 방법을 다 포함한 피임 보급률(2012년)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과 영국(84%)이었다.

반면 소말리아와 남수단 등은 1%에 불과했다.

한국의 피임률은 80% 정도로 보고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