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 농협은행 직원이 잡았다

이근형 기자

입력 2013-10-31 13:50  

농협은행 직원의 지혜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검거됐다고 농협은행이 전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농협은행 마포지역 한 지점에서 수신담당차장이 헬멧을 쓴 남자가 카드 십여개를 들고 거래하는 모습을 본 후 범인의 거래계좌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고 추궁한 끝에 조직원 10명을 모두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주간에는 보이스피싱, 야간에는 조건만남을 가장한 공갈범죄로 피해자 341명으로부터 약 20억원 상당을 편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은정 마포경찰서장은 이번 검거에 큰 공로를 세운 농협은행 지점을 10월 31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고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