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전 통계청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가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9월보다도 0.1% 포인트 하락하며, 14년 만의 최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이는 1999년 7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기상 여건 호전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여파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농축수산물은 5.4% 하락했습니다.
이 외에는 대체로 고른 오름세를 기록했는데요.
10월 전기수도가스는 3.4% 올랐고 집세 등 서비스도 1.1%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과 같이 가격변동이 큰 품목을 제외하고 산정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
조금전 통계청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가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9월보다도 0.1% 포인트 하락하며, 14년 만의 최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이는 1999년 7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기상 여건 호전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여파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농축수산물은 5.4% 하락했습니다.
이 외에는 대체로 고른 오름세를 기록했는데요.
10월 전기수도가스는 3.4% 올랐고 집세 등 서비스도 1.1%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과 같이 가격변동이 큰 품목을 제외하고 산정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