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SK증권 박병욱> 어닝 시즌이 일단락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적 완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이슈가 되고 있다. 11월은 추수감사절, 12월 연말 쇼핑시즌 이야기가 많이 나올 텐데 지금은 양적 완화 관련된 이야기들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면서 함께 지수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 때문에 일단 우리나라도 영향이 물론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증시는 계속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야 한다. 체크할 것은 유럽 증시가 대부분 좋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은 ECB위원이 장기대출 종료 대비를 해서 유동성 공급을 검토하겠다고 했었다. 지금도 많이 풀려있는 유동성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증시가 다른 나라 증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마감이 되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신흥국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아시아뿐만 아니라 브릭스, 미스트 등 대부분 신흥국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어제 우리나라도 4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매도가 나왔다.
그동안 미국 증시라는 큰 산을 보면서 달려왔는데 빠지는 모습이 나오니까 차익매물 실현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조금씩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도 점쳐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뉴욕 증시는 양적 완화 유지 이후 차익매물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기대감에 많이 올랐다가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심하게 받기보다 잠시 멈췄다가 다시 갈 수 있는 전략으로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 밀리는 모습이 나왔고 브릭스도 인도와 브라질을 제외하고 빠졌고 미스트 증시도 전반적으로 안 좋았다. 신흥국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반면 유럽은 영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다.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가 1% 넘는 또는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감됐다. 뉴욕 증시는 대부분 밀렸는데 그동안 오른 것에 비하면 밀린 것도 아니고 조정 받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독일 증시가 종가상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월봉을 보면 그야말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지금 신흥국 증시가 빠지고 외국인의 매매에 의해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가장 경제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증시가 건재하다는 점은 시간차이는 있지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독일 증시의 상승세는 10개 글로벌 증시를 하락으로 갈 것이라고 점치기보다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다우존수지수도 마찬가지로 최근 직전 고점 라인에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월봉으로 보면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큰 그림은 변함이 없는데 말 많았던 정치적인 변수도 일단락됐고 유동성은 내년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12월에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독일과 뉴욕 증시가 건재하기 때문에 잠시 하락하더라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전략을 짜야 한다.
어제 270억 정도 팔았다. 거의 14조 원 정도 샀다가 270억 팔았는데 그것도 판 것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국인이 파는 모습이 보이니까 개인들이 던졌기 때문에 대형주 쪽에서 낙폭이 큰 종목이 많이 나오고 있다. MSCI 한국지수도 1.78%로 많이 빠졌다. 외국인이 돌아서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흐름인데 44거래일만에 코스피가 매도로 전환됐는데 더 사줬으면 좋겠다는 것은 당연한 바람일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외국인들도 차익실현을 해야 하고 환율도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매도 욕구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예측보다는 원/달러 환율의 추이를 잘 보면서 그것에 맞춰 대응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물론 며칠 간은 팔 수 있지만 11월, 12월에는 5조 원 가량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는데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 같다.
그 안에서 외국인들의 매도로 잠깐 변하면서 옥석이 가려질 것이다. 그동안 수급만으로 올라갔느냐 아니면 실적과 수급이 겸비해서 올라갔느냐, 실적과 수급을 겸비한 종목은 비교적 덜 빠지고 수급만으로 올라간 종목은 많이 빠지는 흐름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종목들 옥석 가리기에 진행이 되는 하루, 하루가 될 것이다.
대형주들 실적 발표가 일단락됐는데 실적이 좋지 못했다. 중소형주가 이제부터 발표할 시즌인데 그렇기 때문에 11월 중순까지는 코스피지수는 조정이나 횡보를 보이면서 낙폭과대 중소형주, 펀더멘탈이 살아있는 것, 수급이 들어오고 있는 코스닥 종목은 거래하기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지금 위태로운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하락이 나온다면 굉장히 의미 있는 가격대가 밀리게 된다.
1,050원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1,050원이 이탈되는 흐름이 나오면 추가 매도가 나올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추이를 예의주시해야 할 시기가 왔다. 코스피지수를 보면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샀다. 아직까지는 이런 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다만 시기적으로 봤을 때 1주일, 하루 이틀 정도 매도하는 것은 괜찮다. 긴 그림으로 봤을 때 2년 간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에는 힘이 들고 대형주는 1주~2주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금은 코스닥에 있는 낙폭과대 중소형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시기적으로 맞다.
SK증권 박병욱> 어닝 시즌이 일단락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적 완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이슈가 되고 있다. 11월은 추수감사절, 12월 연말 쇼핑시즌 이야기가 많이 나올 텐데 지금은 양적 완화 관련된 이야기들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면서 함께 지수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 때문에 일단 우리나라도 영향이 물론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증시는 계속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야 한다. 체크할 것은 유럽 증시가 대부분 좋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은 ECB위원이 장기대출 종료 대비를 해서 유동성 공급을 검토하겠다고 했었다. 지금도 많이 풀려있는 유동성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증시가 다른 나라 증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마감이 되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신흥국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아시아뿐만 아니라 브릭스, 미스트 등 대부분 신흥국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어제 우리나라도 4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매도가 나왔다.
그동안 미국 증시라는 큰 산을 보면서 달려왔는데 빠지는 모습이 나오니까 차익매물 실현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조금씩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도 점쳐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뉴욕 증시는 양적 완화 유지 이후 차익매물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기대감에 많이 올랐다가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심하게 받기보다 잠시 멈췄다가 다시 갈 수 있는 전략으로 초점을 맞춰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제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 밀리는 모습이 나왔고 브릭스도 인도와 브라질을 제외하고 빠졌고 미스트 증시도 전반적으로 안 좋았다. 신흥국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반면 유럽은 영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다.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가 1% 넘는 또는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감됐다. 뉴욕 증시는 대부분 밀렸는데 그동안 오른 것에 비하면 밀린 것도 아니고 조정 받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독일 증시가 종가상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월봉을 보면 그야말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지금 신흥국 증시가 빠지고 외국인의 매매에 의해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가장 경제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증시가 건재하다는 점은 시간차이는 있지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독일 증시의 상승세는 10개 글로벌 증시를 하락으로 갈 것이라고 점치기보다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다우존수지수도 마찬가지로 최근 직전 고점 라인에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월봉으로 보면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큰 그림은 변함이 없는데 말 많았던 정치적인 변수도 일단락됐고 유동성은 내년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12월에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독일과 뉴욕 증시가 건재하기 때문에 잠시 하락하더라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전략을 짜야 한다.
어제 270억 정도 팔았다. 거의 14조 원 정도 샀다가 270억 팔았는데 그것도 판 것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국인이 파는 모습이 보이니까 개인들이 던졌기 때문에 대형주 쪽에서 낙폭이 큰 종목이 많이 나오고 있다. MSCI 한국지수도 1.78%로 많이 빠졌다. 외국인이 돌아서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흐름인데 44거래일만에 코스피가 매도로 전환됐는데 더 사줬으면 좋겠다는 것은 당연한 바람일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외국인들도 차익실현을 해야 하고 환율도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매도 욕구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예측보다는 원/달러 환율의 추이를 잘 보면서 그것에 맞춰 대응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물론 며칠 간은 팔 수 있지만 11월, 12월에는 5조 원 가량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는데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 같다.
그 안에서 외국인들의 매도로 잠깐 변하면서 옥석이 가려질 것이다. 그동안 수급만으로 올라갔느냐 아니면 실적과 수급이 겸비해서 올라갔느냐, 실적과 수급을 겸비한 종목은 비교적 덜 빠지고 수급만으로 올라간 종목은 많이 빠지는 흐름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종목들 옥석 가리기에 진행이 되는 하루, 하루가 될 것이다.
대형주들 실적 발표가 일단락됐는데 실적이 좋지 못했다. 중소형주가 이제부터 발표할 시즌인데 그렇기 때문에 11월 중순까지는 코스피지수는 조정이나 횡보를 보이면서 낙폭과대 중소형주, 펀더멘탈이 살아있는 것, 수급이 들어오고 있는 코스닥 종목은 거래하기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지금 위태로운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하락이 나온다면 굉장히 의미 있는 가격대가 밀리게 된다.
1,050원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1,050원이 이탈되는 흐름이 나오면 추가 매도가 나올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추이를 예의주시해야 할 시기가 왔다. 코스피지수를 보면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샀다. 아직까지는 이런 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다만 시기적으로 봤을 때 1주일, 하루 이틀 정도 매도하는 것은 괜찮다. 긴 그림으로 봤을 때 2년 간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에는 힘이 들고 대형주는 1주~2주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금은 코스닥에 있는 낙폭과대 중소형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시기적으로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