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출국소감 "크로아티아 한국식당 없어 밑반찬 두둑히 챙겼다"

입력 2013-11-01 14:08  


▲이승기 출국소감 (사진= 한경bnt)



이승기 출국소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꽃보다 누나` 촬영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축국한 승기가 밑반찬을 두둑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11월 1일 "이승기가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그동안에도 무척 하고싶어 했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데 대해 무척 설레고 떨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대감이 있는 만큼 긴장도 하는 것 같다"며 "SBS `강심장`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워낙 오랜만이라 떨리는 마음이 없진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영석 PD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에서는 한국 식당을 찾는 할배들을 위해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는 짐꾼 이서진 모습이 그려졌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크로아티아에는 한국 식당이 전혀 없다고 들었다. 이승기가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편이긴 하지만 촬영 기간이 길다보니 한식도 고려를 한 것 같다. 엄마가 만들어주신 밑반찬을 짐에 함께 싸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나영석 PD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 촬영차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나영석 PD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톱 여배우 4인방의 동유럽 여행담을 그려낼 리얼 예능이며 이승기가 짐꾼으로 활약한다. 11월 말쯤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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