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케이웨더)
11월 첫 날인 오늘(1일·금)은 전국이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곳곳에서 한 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 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은 곳곳에서 가을비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토요일 오후 한때, 일요일에는 늦은 오후에 비 소식이 있다"며 "반면 남부지방은 토요일 차차 흐려져 일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비의 지속시간이 길지 않고 강수량도 5㎜ 미만으로 적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큰 불편함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 9℃, 대전·광주 10℃, 강릉 11℃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10℃ 안팎이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 16℃, 대전 17℃, 광주·대구 20℃까지 오르겠다.
일요일 최저기온은 서울·춘천 9℃, 대구 12℃, 부산·제주 15℃ 등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15℃, 대구·부산 19℃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