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췌장암 말기 아버지 좋은모습 보여드리려 빚까지 냈다"

입력 2013-11-05 07:14  


▲김민교 (사진= tvN `TAXI`)




김민교가 빚을 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교는 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현재 3, 4억 원의 빚을 갚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을 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며 "그래서 일부러 더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맛있는 것 함께 먹고 차도 억지로 좋은 걸 뽑았다" 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3개월 시한부 아버지가 잘 버티더라. 어떻게든 즐겁게 해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빚을 내서라도 더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고 말했다.


김민교는 "분수에 안 맞는 짓을 했다. 아버지가 2년 전 돌아가셨는데, 당시 졌던 빚을 지금까지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SNL코리아` 시작 안했으면 딱 무너지려고 할 시기였다. 3, 4억 원의 빚이 있었다" 고 당시를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