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하자(사진=샘해밍턴 트위터)
샘 해밍턴이 뮤지컬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샘 해밍턴은 1일 개막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공연을 일주일가량 앞둔 시점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뮤지컬의 경우 일주일 내내 무대에 오르는 단체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블캐스팅으로 무대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뮤지컬의 한 관계자는 “개인상 이유로 출연할 수 없다고만 전달받았다. 이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공연에 부담을 주게 되면서 관계자에 의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샘해밍턴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비롯해 tvN ‘섬마을쌤’ 등에 출연 중이었다.
그는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 말 캐스팅 소식을 전하고 뮤지컬 연습에 참여해 무리하게 일정을 잡고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