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울과학기술대와 '안전환경 대학원과정' 개설

입력 2013-11-05 12:01   수정 2013-11-05 18:26

삼성안전환경연구소(소장 백재봉)가 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와 안전환경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안전환경 대학원과정 산학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산학협정에 따라 삼성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 `안전환경기술경영학과`를 개설하게 됩니다.

삼성은 내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안전환경 정책, 에너지관리 등 안전환경 전문분야로 편성된 대학원 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그룹 내 안전환경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계열사 안전환경 담당자 10여 명을 선발해 파견하게 됩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원 과정에 안전환경 분야 특강 강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삼성안전환경연구소 백재봉 소장은 "이번 산학협정을 계기로 삼성 안전환경분야의 인적 역량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산학협력 활동이 산업계의 안전환경 인력양성의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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