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2로 글로벌시장 공략"

신동호 기자

입력 2013-11-05 16:29  

<앵커>
국민모바일게임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거래 첫 날 약세를 보이며 아쉬운 성적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마트폰 기반의 소셜게임 개발사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선데이토즈.
스마트모바일 스타트업 최초의 상장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거래 첫날 4%가까이 하락하며
기업인수목적회사인 하나그린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한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7월 소셜게임인 애니팡을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에 연동하면서 모바일 소셜게임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다 아시다시피 애니팡을 개발한 회사고요..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애니팡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다시한번 제2의 도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시 두달만에 누적 설치자수 2천만명, 일 평균 이용자수 1천만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애니팡 사천성과 노점왕 등 게임 종류를 다각화시키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 238억원, 영업익 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공략에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이번 상장을 계기로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애니팡 이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없다는 점은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전문가들은 애니팡이 수명이 짧은 캐주얼게임 장르인 만큼 치열한 게임산업 속에서 성장성을 지속하려면 체계적인 후속작과 안정적인 조직구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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