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김선아 눈물 흘리는 모습에 가슴 미어져"(더파이브)

입력 2013-11-05 16:49  

배우 마동석이 김선아를 극찬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더 파이브`(정연식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식 감독을 비롯해 김선아 온주완 마동석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동석은 "김선아 씨는 예전부터 알고 있는 동생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배우이다보니 설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날 딸이 죽는 장면을 촬영하고 다음 날 현장에 왔는데 김선아 씨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가슴이 미어지더라"고 말했다.
마동석은 "김선아 씨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미어짐도 있지만 김선아 씨에 대한 미어짐도 있었다. 꿋꿋하게 끝까지, 정열적으로 연기해주셔서 감동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섯 명으로 구성된 복수 조직, 다섯 명이 있어야 완성되는 완벽한 계획을 다룬 `더 파이브`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시네마서비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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