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목소리, "다른 사람보다 특출나고 싶어서 갈고 닦아"

입력 2013-11-06 12:04   수정 2013-11-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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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목소리`



가수 김범수가 6일 방송될 Mnet `머스트`에 출연해 `명품보컬`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김범수는 "목소리 하나는 다른 사람보다 특출나게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갈고 닦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많이 안하면 무대에 설 자신이 안 생긴다"며 "작은 손동작과 멜로디의 작은 변화, 애드리브까지 미리 연습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혹독한 연습을 고백했다.

또한 "김범수의 모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음악 이외의 아무것도 하지 말자. 진정성을 담기 위해 한 우물을 오래 파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김범수의 음악적 스승이자 가수 박선주도 깜짝 등장했다.

출산 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박선주는 예전 그대로의 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중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김범수에게 박선주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어줬다. 노래를 할 수 있게 `응애` 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분이다. 음악의 엄마다"”라고 말하며 박선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수 목소리 명품이지" "김범수 목소리 정말 좋아" "김범수 목소리 타고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었구나" "김범수 목소리 부럽다" "김범수 목소리 보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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