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클래시스, 제16회 추계 심포지엄서 ‘클라투’ 장비 선보여

입력 2013-11-07 14:27  



최근 피부과 개원 의사들의 신기술과 신치료법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2일~3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에서 대한피부과의사회 제 16회 추계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사전등록 930명을 포함, 10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흉터나 탈모, 리프팅, 색소질환 등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법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각종 시술에 필요한 기구와 새로운 재료, 마취 방법들이 소개되어 전문의의 실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방안들로 관심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학회에 참가한 비만 치료 의료기기 제조사 (주)클래시스는 최근 트랜드인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스킨 리프팅 장비인 ‘울트라포머’와 지방을 얼려서 분해시키는 냉각지방분해술을 응용한 체형관리 장비 ‘클라투’를 선보였다.


클라투는 지방이 일정 시간 냉각되면 자멸하는 원리를 이용해 만든 장비다. 인체 지방세포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 분해되는 성질을 이용해 수술 없이 지방을 감소시키는 시술로, 다이어트로 빼기 힘든 옆구리살, 팔뚝살, 허벅지살, 복부, 러브핸들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효과는 중앙대 부속병원 김범준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동물 임상시험에서 입증됐고, 이를 토대로 식약처로부터 ` 비침습적 지방감소`사용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주)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라투는 시술 시 절개와 마취가 필요가 없어 안전하고 시술과정 중 강력한 냉각 에너지가 나오지만 피부, 혈관, 지방층 주변 조직을 보호해주는 특수 젤패드가 있어 손상을 최소화 시킨다”고 설명했다.


시술 시간은 최대 1시간 정도로 시술 중에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는 등 편안하며, 시술 후 즉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또 치료 후 3개월 동안 체중이 꾸준히 감량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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