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결별 (사진= 한경bnt)
연예계 공식 커플 토니안 혜리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그룹 HOT 출신 토니안은 최근 걸스데이 혜리와 8개월간의 만남을 끝으로 결별했다.
토니안 측은 11월 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토니안과 혜리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안다"며 결별설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토니안이 이와 관련,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토니안과 혜리는 연예계 대표적인 나이차 많은 `신구` 아이돌 커플로 지난 4월 16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토니안과 혜리 측은 "음악적 교류와 공감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후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기도 해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토니안은 1세대 아이돌 H.O.T. 출신으로 현재 `핫젝갓알지 등 방송과 함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혜리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2010년 데뷔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으로 대표적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토니안 결별 소식에 최근 토니안이 방송에 출연해 혜리와 결별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 언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니안은 지난 10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이 "혜리와 서로 호감이 커져 갈 때쯤 16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관한 고민 때문에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토니안은 단호한 마음으로 혜리의 전화번호까지 지웠지만, 혜리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토니안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6살차 극복하는 줄 알았더니 결국 결별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