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남편, "극중에선 얄미운 시누이지만 실제 아내는 천사"

입력 2013-11-08 14:39  

`김헤은 남편`



배우 김혜은 남편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혜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은의 남편은 MBC `오로라공주` 황자몽 역으로 출연중인 아내에 대해서 "극중에서는 깍쟁이고 아주 얄미운 시누이 역을 하지만 실제 아내의 마음 속엔 천사가 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남편에게 평소에 `가은 아버님` 또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이 자리를 통해 여보라고 말하고 싶다. (남편이 있어) 삶이 든든하다. 남편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은 남편 다정한 사람인듯" "김혜은 남편이랑 사이 좋은 모습 보기 좋다" "김혜은 남편이랑 닭살부부네" "김혜은 남편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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