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공동취재단을 만나 평소 그가 생각하는 창조경제의 실현방안을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를 꼽자면 웹툰을 들 수 있다. 웹툰은 만화라는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보여준다. 기존 서비스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만화는 페이지를 넘길 때 독자에게 긴장감을 주지만 웹툰은 스크롤로 그것을 구현한다"며 "만화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전혀 다른 문법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순 콘텐츠에 그쳤던 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종이라는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서게 됐다며, 인터넷 플랫폼은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을 키우는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7천억원 수준이던 우리나라 만화산업은 웹툰의 등장으로 3년 안에 8천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 가운데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10% 정도인데, 2015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이버 웹툰 독자는 하루 평균 620만명, 한달 평균 1천700만명입니다.
김 대표는 "웹툰은 우리 서비스에 찾아오게 만드는 동기부여 의미가 있는 것이지 수익모델은 아니다"며 "웹툰에 익숙한 독자를 만들어내고 저변을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를 꼽자면 웹툰을 들 수 있다. 웹툰은 만화라는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보여준다. 기존 서비스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만화는 페이지를 넘길 때 독자에게 긴장감을 주지만 웹툰은 스크롤로 그것을 구현한다"며 "만화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전혀 다른 문법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순 콘텐츠에 그쳤던 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종이라는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서게 됐다며, 인터넷 플랫폼은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을 키우는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7천억원 수준이던 우리나라 만화산업은 웹툰의 등장으로 3년 안에 8천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 가운데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10% 정도인데, 2015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이버 웹툰 독자는 하루 평균 620만명, 한달 평균 1천700만명입니다.
김 대표는 "웹툰은 우리 서비스에 찾아오게 만드는 동기부여 의미가 있는 것이지 수익모델은 아니다"며 "웹툰에 익숙한 독자를 만들어내고 저변을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