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6일만에 반등‥2000선 회복 시도

정경준 기자

입력 2013-11-11 09:15  

코스피가 6일만에 반등에 나서며 2000선 회복을 시도중입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99포인트(0.55%) 오른 1,995.86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4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 역시 28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기관은 64억원 매도 우위.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94계약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계약, 101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14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 양상입니다.

현대중공업이 1.29%, LG화학이 1.06%, NAVER가 2.68% 상승세를 기록중인데 반해, 한국전력(-0.51%), 기아차(-0.64%) 등은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삼성전자는 0.07%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0.82%), 의료정밀(0.65%), 섬유의복(0.45%)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운수창고(-0.31%), 통신(-0.35%), 음식료품(-0.47%) 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거래일대비 1.77포인트(0.34%) 오른 517.51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90원(0.18%) 오른 1,066.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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