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힐링캠프`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사진= SBS)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해 남편 남진우 시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경숙은 "혼자보다는 둘이 있는게 좋아 보였고, 이후에는 셋이 좋아 보이더라"라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따.
MC들이 남편의 어떤 부분이 좋았냐고 묻자 "냄새가 좋았다"며 부끄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경규는 "남편이 시인이시니까 집에 있을 때는 남편은 시를 쓰시고, 작가님은 소설을 쓰시냐"며 집안 분위기를 묻자 신 작가는 부끄러운 듯 수긍의 미소를 지었다.
또 신경숙은 "서른을 앞두고 있을 때 라디오 방송 작가로서 원고를 쓰며 밥벌이를 했다. 출판사, 잡지사에서도 근무했다. 등단 후 단편 한 편을 쓰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번도 실컷 못 해보고 서른이 된다는 게 너무 부당한 일처럼 느껴졌다. 서른이 되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해보면 덜 허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경숙은 여공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기부 생활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사진= SBS)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해 남편 남진우 시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경숙은 "혼자보다는 둘이 있는게 좋아 보였고, 이후에는 셋이 좋아 보이더라"라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따.
MC들이 남편의 어떤 부분이 좋았냐고 묻자 "냄새가 좋았다"며 부끄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경규는 "남편이 시인이시니까 집에 있을 때는 남편은 시를 쓰시고, 작가님은 소설을 쓰시냐"며 집안 분위기를 묻자 신 작가는 부끄러운 듯 수긍의 미소를 지었다.
또 신경숙은 "서른을 앞두고 있을 때 라디오 방송 작가로서 원고를 쓰며 밥벌이를 했다. 출판사, 잡지사에서도 근무했다. 등단 후 단편 한 편을 쓰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번도 실컷 못 해보고 서른이 된다는 게 너무 부당한 일처럼 느껴졌다. 서른이 되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해보면 덜 허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경숙은 여공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기부 생활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