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피해현장`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1112/B20131112085612403.jpg)
▲필리핀 태풍피해현장(사진=연합뉴스)
슈퍼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지나간 필리핀 재해 현장이 참혹 그 자체다.
필리핀의 도로 곳곳에는 시신들이 널려 있고 교통과 통신 시설은 모두 두절됐으며, 먹을 것과 마실 물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지역에서는 물이 조금씩 빠지고 있지만 여전히 아수라장이다.
특히 도시의 95%가 파괴된 타클로반은 건물 몇 개만 남은 채 진흙투성이의 거대한 쓰레기장를 연상케한다.
사흘째 전기와 통신, 교통이 끊겨 현장에는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으며, 헬기 외에는 피해 지역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는 일단 세부에 구호물자 공급 센터를 세워 긴급 식량과 물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에는 또 다른 태풍 `소라이다(Zoraida)`가 중남부 지역으로 접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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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피해현장(사진=연합뉴스)
슈퍼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지나간 필리핀 재해 현장이 참혹 그 자체다.
필리핀의 도로 곳곳에는 시신들이 널려 있고 교통과 통신 시설은 모두 두절됐으며, 먹을 것과 마실 물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지역에서는 물이 조금씩 빠지고 있지만 여전히 아수라장이다.
특히 도시의 95%가 파괴된 타클로반은 건물 몇 개만 남은 채 진흙투성이의 거대한 쓰레기장를 연상케한다.
사흘째 전기와 통신, 교통이 끊겨 현장에는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으며, 헬기 외에는 피해 지역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는 일단 세부에 구호물자 공급 센터를 세워 긴급 식량과 물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에는 또 다른 태풍 `소라이다(Zoraida)`가 중남부 지역으로 접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