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계청이 조금 전 10월 고용 동향을 내놨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취업자 증가수가 1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0월 취업자가 2554만 5천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만 6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8만 5천명이 늘었던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지난 8월 40만명대로 올라선 취업자 증가수는 3개월째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통계청은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의 증가세가 지속됐고 임시직과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의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취업자가 2만 7천명 늘며 두달째 증가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30대는 7만 8천명이 줄며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50대는 28만 8천명, 60대 이상은 19만 1천명 늘어나는 등 실버 취업자 증가세는 여전했습니다.
10월 전체 고용률은 60.5%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2.8%로 작년과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10월 고용 동향을 내놨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취업자 증가수가 1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0월 취업자가 2554만 5천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만 6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8만 5천명이 늘었던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지난 8월 40만명대로 올라선 취업자 증가수는 3개월째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통계청은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의 증가세가 지속됐고 임시직과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의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취업자가 2만 7천명 늘며 두달째 증가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30대는 7만 8천명이 줄며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50대는 28만 8천명, 60대 이상은 19만 1천명 늘어나는 등 실버 취업자 증가세는 여전했습니다.
10월 전체 고용률은 60.5%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2.8%로 작년과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